금쪽같은 내 새끼 어린이집 못 가는 아이.
아이를 한참 바라보더니,
아이에 대한 판단부터 잘 못 되면
아이를 대하는 방식에서 굉장한 오류가 생긴다.
해야 하는 것을 안 하고, 어른 말을 안 듣는 아이는
버르장머리 없는 아이일까?
`4살, 5살쯤 한번 잡아야 한다.`
`그래야 이후에도 말을 잘 듣는다.`
`꺾어줘야 한다` 이런 이야기 들을 많이 한다.
이런 행동이 아이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아니다.
하지만 `아이를 도와주려고 했던 행동들이
오히려 아이를 힘들게 할 수도 있다.`
어린이 집에 가지 않는 아이.
먼저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이 먼저이다.
이렇게 조금 변화를 받아들이는데
시간이 오래 걸리는 아이라고 진단이 되었다.
오은영 박사님이 질문을 한 가지 더 한다.
아... 싫은 걸까. 힘들 걸까?
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이의 이런 부분들을
이해를 못 해주고 있었겠구나.
이 얘기 듣는데 눈물 날 것 같았다.
나 또한 아이를 잘 못 판단하고
궁지로 몰고 있는 것들이 있겠구나.
아이에게 물어보니,
`어린이집에 엄마가 늦게 데리고 오고,
갑자기 어린이집을 다른 곳으로 옮기며
친한 친구들이 없던 것이 힘들다`고
조금씩 이야기하는 아이.
[ 애도 과정 ]
친구들과 헤어졌을 때 얼마나 슬펐는지,
새로운 곳에 적응하기 얼마나 두려웠는지.
친구들과 행복했던 것 등
감정적인 대화가 이루어지면 좋았을 것이다.
아이와는 감정적인 대화를
잘 안 가지게 되는 것 같다.
충분히 감정을 받아주는 연습을 해야겠다.
` 열 단어 내로 단호박 지시 법 `
` 악을악을쓸때는 잠깐 무시하고 기다리기. `
이때 감정이썪이면 화를낼 수 있으니 잠깐 기다리는 것이 좋다.
긍정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음.
부부 사이에도 효과가 좋다~
- 너 나한테 그렇게 말하지 마 (X)
- 당신이 나한테 이렇게 얘기해주었으면 좋겠어 (O)
라고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더 듣기가 좋다.
바뀐 수아
정말 10 단어 단호박으로 이야기하며
무조건 해야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 가니
아이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구나!! 너무 신기 ㅇㅅㅇ !!!
아이를 제대로 파악하고 필요한 것을 줄 수 있기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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